교정 통증은 언제 가장 심하고 언제 줄어들까, 시간대별 경과와 대처
첫 주와 조정 뒤의 통증 곡선, 씹을 때의 통증, 브라켓과 투명교정의 차이, 진통제와 껌의 근거
교정 통증은 장치를 붙인 다음 날 무렵 가장 심하고, 그 뒤 하루하루 줄어 일주일 무렵에는 크게 가라앉습니다. 무작위 시험 37편을 모은 2023년 메타분석에서 0~100점 통증 점수의 평균은 하루째 42.4점, 7일째 9.0점이었고, 한 달 뒤 철사를 바꾸는 조정 때는 처음보다 낮았습니다. 이 글은 시간대별 경과, 씹을 때의 통증, 브라켓과 투명교정의 차이, 진통제와 껌의 근거, 병원에 알려야 할 통증을 정리하고, 용인 연세온아치과병원의 교정 진행 순서를 함께 적었습니다.
교정하면 왜 아플까: 치아 뿌리를 붙든 인대의 염증 반응
교정 통증은 장치가 치아를 미는 힘에 치아 주변 조직이 염증으로 반응하면서 생깁니다. 치아 뿌리와 잇몸뼈 사이에는 치주인대라는 얇은 인대가 있어 씹는 힘을 받아 냅니다. 브라켓에 끼운 철사나 투명 장치가 치아를 한쪽으로 밀면 그 방향의 치주인대가 눌리고 피가 덜 돌며 붓습니다. 2023년 메타분석(Inauen 등)은 이때 나오는 염증 물질이 치주인대의 통증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통증 문턱을 낮춘다는 설명을 정리했습니다.
이 염증 반응에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2020년 체계적 문헌고찰(Cardoso 등)은 선행 연구를 인용해, 프로스타글란딘과 인터루킨 같은 염증 물질이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의 액(치은열구액)에서 힘을 건 뒤 24시간 무렵 가장 많아지고 7일 뒤에는 원래 수준으로 돌아온다고 적었습니다. 교정 통증이 첫날 오르고 일주일에 걸쳐 줄어드는 모양과 맞아떨어지는 시간표입니다.
아래 수치는 대부분 Inauen 등의 메타분석에서 가져왔습니다. 고정식 장치로 교정을 시작한 환자의 무작위 시험 37편, 2,277명의 자료이고 참가자 평균 나이는 17.5세였습니다. 레이저나 진동기기 같은 보조 처치 없이 브라켓과 철사만 붙인 군의 값을 모았으며, 치아를 가지런히 줄 세우는 첫 단계(레벨링)의 통증을 다룹니다. 통증은 대부분 시각아날로그척도(VAS)로 쟀습니다. 0점(아프지 않음)부터 100점(가장 심한 통증)까지 그은 선 위에 환자가 직접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장치를 붙인 첫 주, 시간대별 통증 경과
통증은 장치를 붙인 직후부터 몇 시간 사이 빠르게 올라 하루째 무렵 가장 높고, 그 뒤 매일 조금씩 줄어듭니다. Inauen 등의 메타분석에서 평균 통증은 붙인 직후 12.4점, 6시간째 40.9점, 하루째 42.4점이었습니다. 이어 2일째 37.4점, 3일째 30.2점, 5일째 16.1점으로 내려갔고 7일째에는 9.0점이었습니다. 연구진은 통증이 첫 주 안에 점차 줄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결론 내렸고, 14일째를 잰 3편의 평균은 1.5점이었습니다.
이 평균은 기준일 뿐, 모두가 이만큼 아프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구마다 결과 차이가 매우 커서, 다음 연구의 하루째 평균이 들어갈 것으로 본 예측 범위가 15.6~69.2점이었습니다. 가장 아팠던 순간의 점수를 물은 4편의 평균은 68.2점이었습니다. 그래도 참가자가 충분한 연구만 따로 보면 붙인 직후 12.2점, 하루째 46.5점, 3일째 30.3점, 7일째 6.9점으로 같은 모양이 나왔습니다.
진통제를 가장 많이 찾은 때는 통증 정점보다 앞섰습니다. 첫 주에 한 번이라도 진통제를 먹은 사람은 평균 54.5%(8편)였고, 복용 비율은 붙인 지 6시간째에 62.3%(2편)로 가장 높았다가 3일째 11.9%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날 안에서는 2~4일째 저녁 통증이 아침보다 3점 안팎 낮았습니다. 연구진은 이를 하루 주기의 영향이라기보다 힘을 건 뒤 시간이 더 흐른 결과로 해석했습니다.
| 시점 | 평균 통증(0~100점) | 진통제를 먹은 비율 |
|---|---|---|
| 장치를 붙이기 전 | 1.8 | – |
| 붙인 직후 | 12.4 | – |
| 6시간째 | 40.9 | 62.3% |
| 하루째 | 42.4 | 43.1% |
| 2일째 | 37.4 | 26.5% |
| 3일째 | 30.2 | 11.9% |
| 5일째 | 16.1 | 7.9% |
| 7일째 | 9.0 | 2.5% |
| 14일째 | 1.5 | – |
| 한 달 뒤 첫 조정, 하루째 | 25.4 | – |
| 한 달 뒤 첫 조정, 3일째 | 14.8 | – |
보조 처치 없이 브라켓과 철사만 붙인 군의 평균입니다. 6시간째 진통제 비율과 조정 수치는 시험 2편, 14일째는 3편에서 나와 정밀하지 않고, 연구 간 차이가 커서 개인의 통증을 예측하는 값이 아닙니다.
철사를 바꾸는 조정 때와 발치 교정은 어떻게 다를까
철사를 바꾸는 조정 뒤에도 통증이 다시 생기지만, 처음 장치를 붙였을 때보다 낮은 편입니다. Inauen 등의 메타분석에서 한 달 뒤 첫 조정 후 평균 통증은 하루째 25.4점, 3일째 14.8점이었습니다. 이 값은 시험 2편에서 나와 정밀하지는 않습니다. 2016년 영국 9개 병원 교정과의 무작위 시험(Ireland 등, 11~17세 1,000명)에서도 진통제를 먹은 비율이 장치를 붙인 뒤 82%·91%에서 첫 철사 교체 뒤 42%·60%로 낮아졌습니다(껌군·대조군 순).
나이와 성별은 통증의 크기를 일관되게 가르지 못했습니다. 메타분석의 메타회귀에서 나이와 성별의 영향은 보이지 않았고, 원자료가 있는 시험 4편을 다시 분석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면 하위 분석에서는 소구치를 뽑고 진행하는 발치 교정의 6시간째와 3~7일째 통증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래턱을 치료할 때 더 아프다는 결과는 일부 시점에서만 보였고, 처음 치아가 삐뚤어진 정도와 통증의 관계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를 읽을 때 붙는 조건이 있습니다. 참가자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이 대부분이어서, 연구별 평균 나이가 가장 높은 곳도 35.1세였습니다. 16개국의 연구 가운데 한국에서 한 연구는 없습니다. VAS는 입안 전체의 불편감을 재므로 어느 치아, 어느 조직이 아픈지는 가려내지 못합니다. 진통제 복용을 금지했거나 빠짐없이 기록한 시험도 37편 가운데 15편뿐이었습니다.
씹을 때 더 아픈 이유와 첫 며칠의 식사
교정 중에는 가만히 있을 때보다 씹을 때 더 아프며, 메타분석은 이 결과의 근거 확실성을 '높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씹을 때의 통증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하루째 19.2점, 3일째 21.1점 높았습니다. 어금니를 맞물기만 해도 하루째 12.4점 높았고, 앞니끼리 맞물 때는 어금니를 맞물 때보다 2일째 14.6점 더 아팠습니다. 앞니 쪽이 어금니 쪽보다 더 아팠다고 보고한 시험도 1편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씹는 힘이 이미 예민해진 치주인대를 다시 누르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결과에 비추어 보면 첫 며칠은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보다 부드러운 음식이 편하고, 음식을 작게 잘라 앞니로 베어 무는 일을 줄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대처입니다. 브라켓 교정이라면 딱딱하거나 끈적한 음식은 장치를 떨어뜨릴 수 있어 통증이 가라앉은 뒤에도 조심합니다.
통증이 생활에 주는 영향도 치료 초기에 가장 큽니다. Ireland 등은 선행 연구를 인용해 교정 통증이 대부분의 환자에게 식사 불편을 준다고 적었습니다. 2023년 메타분석(Li 등)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을 기능 제한, 통증, 심리적 불편 등 7개 영역 14문항으로 묻는 설문(OHIP-14) 결과를 모았습니다. 이 가운데 연구 3편에서는 브라켓과 투명교정 모두 치료 초기에 점수가 가장 나빴다가 차츰 회복됐습니다.
브라켓과 투명교정, 통증 차이는 처음 며칠
투명교정이 브라켓보다 처음 며칠 덜 아프다는 연구가 많지만, 차이는 작고 오래가지 않습니다. 2020년 체계적 문헌고찰(Cardoso 등)은 두 장치의 통증을 비교한 연구 7편(무작위 시험 1편, 비무작위 임상연구 5편, 단면 연구 1편)을 모았고, 투명교정은 모두 한 회사의 제품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처음 며칠은 투명교정 쪽 통증이 낮았고, 연구진은 그 뒤 3개월까지는 차이가 없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포함된 무작위 시험 1편은 두 달째 조정 뒤 하루·이틀 동안 고정식 쪽이 더 아팠다고 보고해, 조정 때의 비교는 근거가 적습니다.
2023년 메타분석(Li 등)은 무작위 시험 5편과 비무작위 연구 7편을 검토하고, 통증 점수를 합칠 수 있는 5편으로 시점별 비교를 했습니다. 0~10점 척도에서 투명교정 쪽이 낮았던 때는 3일째(평균 0.97점 차)와 4일째(0.59점 차)뿐이었습니다. 4시간, 8시간, 24시간, 2일째, 5~7일째에는 차이가 없었고 통증 근거의 확실성은 '매우 낮음'이었습니다. 검토한 연구 대부분에서 두 장치 모두 첫날 무렵 가장 아팠다가 줄어드는 같은 곡선을 그렸습니다.
투명교정의 이점은 통증보다 생활 쪽에서 더 분명했습니다. Li 등의 분석에서 투명교정 환자의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은 1주, 1개월, 6개월에 더 좋았고 치료가 끝날 무렵에는 비슷해졌습니다. Cardoso 등은 진통제 사용이 고정식 장치 쪽에서 더 많았던 연구가 3편(반대 결과 1편), 입안 점막 자극이 투명교정 쪽에서 적었던 연구가 2편이라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포함된 환자는 부정교합이 가벼운 경우였고, 연구진은 통증보다 치료 결과의 예측 가능성이 더 중요한 기준이라고 적었습니다.
교정 통증을 줄이는 방법, 근거가 있는 것과 부족한 것
통증을 줄이는 방법 가운데 근거가 가장 탄탄한 것은 진통제입니다. 2017년 코크란 문헌고찰(Monk 등)은 진통제가 위약이나 무처치보다 교정 뒤 통증을 줄인다는 중간 수준의 근거를 확인했습니다. 2020년 메타분석(Cheng 등)도 위약 대조 무작위 시험 12편, 587명을 분석해 2시간, 6시간, 24시간 모두 진통제 쪽 통증이 낮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12편 가운데 9편은 어금니 사이를 벌리는 작은 고무링(분리기)을 끼운 뒤, 3편은 첫 철사를 끼운 뒤의 통증을 쟀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코크란 고찰은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와 아세트아미노펜 사이에서 효과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낮은 수준의 근거). 진통제를 짧게 써도 치아 이동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는 동물 연구에서 나왔고, 교정 초기에 쓰는 용량과 횟수에서 사람에게도 해당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Inauen 등은 정리했습니다. 어떤 약을 얼마나 먹을지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으며, 위장 질환이나 천식, 복용 중인 약에 따라 맞는 약이 다르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합니다.
무설탕 껌은 진통제를 대신하기보다 덜 먹게 한다는 대규모 무작위 시험 결과가 있습니다. Ireland 등의 1,000명 시험에서 껌을 먼저 씹고 부족하면 이부프로펜을 먹은 군과 이부프로펜만 먹은 군은 장치를 붙인 날 통증이 비슷했습니다(0~10점 척도 4.31점, 4.17점). 장치를 붙인 뒤 진통제를 먹은 횟수는 껌군이 평균 2.1회로 대조군 3.0회보다 적었고, 장치가 떨어진 비율은 7%와 8.8%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껌이 진통제를 대신할 수 있다는 앞선 소규모 연구의 권고를 이 결과가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껌을 씹어도 되는지는 장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합니다.
그 밖의 방법은 근거가 약합니다. 2016년 코크란 문헌고찰(Fleming 등)은 약을 쓰지 않는 방법의 무작위 시험을 모아, 저출력 레이저가 단기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낮은 수준의 근거만 찾았습니다. 진동기기, 껌이나 바이트 웨이퍼 같은 씹는 보조물, 음악·인지행동 요법, 치료 뒤 문자 안내는 근거의 질이 매우 낮아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부작용을 잰 연구는 없었습니다. 한편 Cardoso 등은 치료 과정을 미리 아는 환자가 통증을 덜 느꼈다는 선행 연구를 들어, 예상되는 불편과 대처법을 미리 설명하라고 권했습니다.
| 방법 | 연구에서 확인된 것 | 근거의 질 |
|---|---|---|
| 진통제 vs 위약·무처치 | 2시간·6시간·24시간 통증이 낮음 | 중간(코크란 2017), 메타분석 12편도 같은 결론 |
| 소염진통제 vs 아세트아미노펜 | 효과 차이를 찾지 못함 | 낮음(코크란 2017) |
| 시술 전에 미리 먹기 vs 시술 뒤 먹기 | 미리 먹는 쪽이 나았던 시점이 일부에 그침 | 매우 낮음(코크란 2017) |
| 무설탕 껌(부족하면 진통제) vs 진통제만 | 통증 비슷, 진통제 복용 2.1회 vs 3.0회, 장치 탈락 차이 없음 | 11~17세 1,000명 무작위 시험 1편 |
| 저출력 레이저 | 단기 통증을 줄일 가능성 | 낮음(코크란 2016) |
| 진동기기, 씹는 보조물, 음악, 문자 안내 | 결론을 내릴 수 없음, 부작용은 측정되지 않음 | 매우 낮음(코크란 2016) |
약 이름과 복용량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근거의 질은 각 코크란 문헌고찰의 GRADE 평가를 옮겼습니다.
이런 통증은 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전형적인 교정 통증의 경과에서 벗어나는 통증은 담당 치과에 알립니다. 전형적인 교정 통증은 장치를 붙이거나 조정한 뒤 몇 시간 안에 시작돼 하루째 무렵 가장 심하고, 여러 치아가 함께 뻐근하며 씹을 때 심해집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줄지 않거나 오히려 점점 심해지는 통증, 한동안 괜찮다가 조정과 상관없이 새로 생긴 통증은 이 경과와 다릅니다.
한 치아에 몰린 통증도 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려 밤에 깨는 통증, 찬 것이나 뜨거운 것에 닿은 뒤 시린 느낌이 오래 남는 통증,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충치나 치아 신경, 잇몸 염증을 먼저 의심할 증상입니다. 얼굴이 붓거나 열이 나는 경우, 귀 앞 턱관절이 아프거나 입을 벌릴 때 걸리는 경우도 교정 통증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장치가 원인인 통증도 있습니다. 철사 끝이 볼 안쪽을 찌르거나 브라켓이 떨어져 생긴 상처가 아물지 않을 때, 투명교정 장치가 끝까지 들어가지 않거나 깨졌을 때입니다. 이때는 철사를 스스로 자르거나 맞지 않는 장치를 억지로 눌러 끼우지 않고 상태를 알립니다. 조정할 때마다 진통제를 먹어야 할 만큼 아픈 날이 길게 이어진다면 그 사실도 알려야 담당 의사가 힘의 크기와 조정 간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연세온아치과병원의 교정 진행 순서와 통증 대처 원칙
연세온아치과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30(마북동)에 있는 치과병원으로, 수인분당선·GTX-A 구성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교정 진료는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맡습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로, 진단부터 장치 조정, 장치를 뗀 뒤의 유지 관리까지 담당의 변경 없이 진료합니다.
이 병원의 교정은 세팔로 분석과 3D 구강 스캔, 안면 사진으로 진단한 뒤 발치 여부, 교정 방법, 예상 기간을 정하는 순서로 시작합니다. 장치는 메탈·세라믹 브라켓, 설측교정, 투명교정 가운데서 고르고, 장치를 붙이는 단계에서 초기 적응 기간을 안내하며, 그 뒤로는 4~6주마다 치아가 움직인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합니다. 앞의 연구들에서 통증은 장치를 붙인 첫 주와 조정 직후에 몰렸으므로, 이 시기의 불편과 대처를 미리 알려 두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Cardoso 등).
통증이 전형적인 경과와 다르면 장치 때문인지, 충치나 잇몸, 턱관절 때문인지를 먼저 가리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원인에 따라 대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병원에는 치과교정과 전문의 외에 치과보철과 전문의 2명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측두하악관절요법 인증의가 함께 진료하며,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으로 구강 환경을 먼저 정리합니다.
교정 통증은 장치를 붙인 뒤 몇 시간 사이 빠르게 올라 하루째 무렵 가장 심하고, 그 뒤 매일 줄어 일주일 무렵 크게 가라앉습니다. 한 달 뒤 철사를 바꾸는 조정 때도 다시 아프지만 처음보다 낮은 편이며, 가만히 있을 때보다 씹을 때 더 아프다는 근거가 가장 확실합니다. 투명교정은 처음 며칠 조금 덜 아플 수 있지만 차이는 작고 오래가지 않습니다. 진통제는 위약보다 통증을 줄인다는 근거가 있고, 무설탕 껌은 한 대규모 시험에서 진통제를 덜 먹게 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줄지 않거나 한 치아에 몰린 통증은 알려야 할 신호입니다. 용인 연세온아치과병원에서는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장치를 붙일 때 초기 적응 기간을 안내하고, 4~6주 간격의 조정 때 치아 상태를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교정 장치를 붙이면 며칠 동안 아픈가요?
A. 대개 하루째 무렵 가장 아프고 일주일에 걸쳐 줄어듭니다. 무작위 시험 37편을 모은 2023년 메타분석(Inauen 등)에서 0~100점 통증 점수의 평균은 붙인 직후 12.4점, 하루째 42.4점, 3일째 30.2점, 7일째 9.0점이었고, 14일째를 잰 3편의 평균은 1.5점이었습니다. 연구마다 차이가 커서 이 평균은 기준으로만 봐야 합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줄지 않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전형적인 경과와 다르므로 담당 치과에 알립니다.
Q. 용인에서 교정을 알아보는 중인데, 투명교정이 브라켓보다 덜 아픈가요?
A. 처음 며칠은 투명교정이 조금 덜 아플 수 있지만 차이는 작고 곧 사라집니다. 2023년 메타분석(Li 등)에서 투명교정 쪽 통증이 낮았던 시점은 3일째와 4일째뿐이었고, 0~10점 척도에서 차이는 1점이 안 됐습니다. 2020년 체계적 문헌고찰(Cardoso 등)도 처음 며칠이 지나면 대체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고 정리했습니다. 연구 대상이 부정교합이 가벼운 환자였으므로, 장치는 통증보다 부정교합의 종류와 치료 결과의 예측 가능성으로 정합니다. 연세온아치과병원에서는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정밀 검사 결과를 보고 맞는 장치를 설명합니다.
Q. 교정 통증에 진통제를 먹어도 되나요?
A. 진통제가 교정 통증을 줄인다는 근거는 있습니다. 2017년 코크란 문헌고찰(Monk 등)은 진통제가 위약이나 무처치보다 교정 뒤 통증을 줄인다는 중간 수준의 근거를 확인했고, 소염진통제와 아세트아미노펜 사이에서는 효과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2023년 메타분석(Inauen 등)에서는 장치를 붙인 첫 주에 절반 정도(54.5%)가 한 번 이상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다만 어떤 약이 맞는지는 위장 질환, 천식, 복용 중인 약 같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고 정해진 용법을 따릅니다.
Q. 교정 중에 껌을 씹으면 통증이 줄어드나요?
A. 껌만으로 교정 통증이 줄어든다는 근거는 부족하지만, 껌을 먼저 씹으면 진통제를 덜 먹게 됐다는 무작위 시험은 있습니다. 2016년 영국의 1,000명 시험(Ireland 등)에서 무설탕 껌을 먼저 씹은 군과 이부프로펜만 먹은 군은 장치를 붙인 날 통증이 비슷했고, 껌군의 진통제 복용 횟수는 평균 2.1회로 대조군 3.0회보다 적었습니다. 장치가 떨어진 비율은 두 군이 비슷했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 결과를 껌이 진통제를 대신할 근거로 보지 않았습니다. 2016년 코크란 문헌고찰(Fleming 등)은 껌 같은 씹는 보조물이 통증을 줄이는지 근거의 질이 매우 낮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껌을 씹어도 되는지는 장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합니다.
Q. 교정 조정할 때마다 처음만큼 아픈가요?
A. 조정 뒤에도 다시 아프지만 대개 처음 장치를 붙였을 때보다 덜합니다. 2023년 메타분석(Inauen 등)에서 한 달 뒤 첫 철사 교체 후 평균 통증은 하루째 25.4점, 3일째 14.8점으로, 처음 붙였을 때의 하루째 42.4점, 3일째 30.2점보다 낮았습니다. 이 값은 시험 2편에서 나와 정밀하지는 않습니다. 영국의 1,000명 시험(Ireland 등)에서도 진통제를 먹은 비율이 장치를 붙인 뒤보다 첫 철사 교체 뒤에 낮았습니다. 조정 뒤 통증이 매번 길게 이어지면 그 사실을 담당 의사에게 알립니다.
Q. 교정 통증이 일주일이 지나도 줄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일주일이 지나도 줄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는 통증은 담당 치과에 알릴 신호입니다. 2023년 메타분석(Inauen 등)에서 평균 통증은 하루째 무렵 정점을 찍은 뒤 7일째 9.0점까지 내려갔으므로, 이 경과에서 벗어난 통증은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 치아만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거나, 시린 느낌이 오래 남거나,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면 충치나 치아 신경, 잇몸 염증일 수 있습니다. 철사가 볼을 찌르거나 장치가 떨어져 생긴 상처라면 장치 처치가 필요하므로, 철사를 스스로 자르거나 장치를 억지로 끼우지 않습니다.
참고 문헌
- Inauen DS, Papadopoulou AK, Eliades T, Papageorgiou SN. Pain profile during orthodontic levelling and alignment with fixed appliances reported in randomized trials: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es. Clin Oral Investig. 2023;27(5):1851-1868.
- Cardoso PC, Espinosa DG, Mecenas P, Flores-Mir C, Normando D. Pain level between clear aligners and fixed appliances: a systematic review. Prog Orthod. 2020;21(1):3.
- Li Q, Du Y, Yang K. Comparison of pain intensity and impacts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etween orthodontic patients treated with clear aligners and fixed applianc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MC Oral Health. 2023;23(1):920.
- Monk AB, Harrison JE, Worthington HV, Teague A.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pain relief during orthodontic treatment.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7;11(11):CD003976.
- Cheng C, Xie T, Wang J. The efficacy of analgesics in controlling orthodontic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MC Oral Health. 2020;20(1):259.
- Ireland AJ, Ellis P, Jordan A, Bradley R, Ewings P, Atack NE, et al. Comparative assessment of chewing gum and ibuprofen in the management of orthodontic pain with fixed appliances: a pragmatic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2016;150(2):220-227.
- Fleming PS, Strydom H, Katsaros C, MacDonald L, Curatolo M, Fudalej P, Pandis N.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alleviating pain during orthodontic treatment.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6;12(12):CD01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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