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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온아치과
용인 · 임플란트전문의 칼럼

전체임플란트 보철, 고정식과 임플란트 틀니 중 무엇이 맞을까

잇몸뼈가 줄어든 정도, 청소 공간, 입술 받침으로 정하는 보철 선택 기준

잇몸뼈가 넉넉하면 고정식, 많이 줄었으면 임플란트 틀니가 맞습니다. 전체임플란트(전악 임플란트)는 몇 개를 심느냐보다 그 위에 어떤 보철을 올리느냐가 먼저 정해져야 하는 치료입니다. 환자가 빼지 못하는 고정식과 스스로 뺐다 끼는 임플란트 틀니(오버덴처)는 필요한 임플란트 수, 청소 방법, 입술을 받쳐 주는 정도, 고장 나는 양상이 서로 다릅니다. 용인에서 전체임플란트를 알아보는 분이 보철 종류를 고를 때 따져야 할 기준을 논문 근거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01

고정식과 임플란트 틀니, 무엇이 다른가

치아를 모두 잃었거나 남은 치아를 곧 빼야 할 때 임플란트 위에 올리는 보철은 두 갈래입니다. 고정식은 나사로 임플란트에 조여 두어 환자가 빼지 못하고 치과에서만 풀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오버덴처라고도 부르며, 임플란트에 똑딱단추 같은 연결 장치나 막대(바)를 달고 그 위에 틀니를 끼웠다 뺐다 합니다. 둘 다 전체임플란트라고 불리지만 입안에서 하는 일과 관리하는 방식은 서로 다른 치료입니다.

필요한 임플란트 수부터 다릅니다. 고정식은 씹는 힘을 임플란트가 전부 받기 때문에 턱마다 4개 이상을 심습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과 임플란트가 힘을 나눠 받으므로 아래턱은 2개로도 시작합니다. 위턱은 임플란트 손실이 아래턱보다 많아 틀니라도 4개 이상이 필요합니다. 임상 연구 54편을 모은 2016년 메타분석(Kern 등)에서 위턱 임플란트 틀니를 4개 미만으로 받친 경우의 손실률은 임플란트 100개를 1년 지켜볼 때 7.22개꼴로, 4개로 받친 경우의 2.31개보다 뚜렷이 높았습니다.

씹는 느낌과 청소도 다릅니다. 고정식은 씹을 때 움직이지 않아 자기 치아에 가깝게 느껴지지만, 보철과 잇몸 사이를 치간칫솔이나 물 분사기로 매일 닦아야 합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씹을 때 조금 눌리는 느낌이 있고 틀니 가장자리가 잇몸을 덮습니다. 대신 빼서 흐르는 물에 닦을 수 있어 손놀림이 둔해진 고령 환자도 관리하기 쉽습니다. 아래 표에 두 방식의 차이를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고정식 보철과 임플란트 틀니 비교
항목고정식 보철임플란트 틀니(오버덴처)
빼는 방법치과에서만 나사를 풀어 뺌환자가 매일 빼서 닦음
임플란트 수턱마다 4개 이상아래턱 2~4개, 위턱 4개 이상
씹을 때움직임이 없어 안정적잇몸과 임플란트가 함께 받침
청소보철 아래를 전용 도구로 닦아야 함빼서 닦으므로 쉬움
흔한 수리덧씌운 재료 파절, 나사 파절연결 부품 교체, 틀니 안쪽 재이장
맞는 경우잇몸뼈가 넉넉하고 청소를 잘하는 경우잇몸뼈가 많이 줄어 입술 받침이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 수는 2016년 메타분석(Kern 등)에서 결과가 보고된 범위를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02

아래턱과 위턱, 연구 근거는 이렇게 다릅니다

아래턱 무치악에서는 임플란트 2개로 고정하는 틀니가 오래전부터 기준 치료로 제시되어 왔습니다. 2002년 McGill 합의문(Feine 등)은 아래턱에 임플란트 2개를 심어 고정하는 오버덴처를 무치악 환자의 1차 선택 표준 치료로 내놓았습니다. 2009년 York 합의문(Thomason 등)은 그 뒤에 쌓인 연구를 다시 검토해, 임플란트 2개 오버덴처가 무치악 환자에게 처음 제시해야 할 최소한의 치료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임플란트로 고정한 아래 틀니가 일반 틀니보다 만족도와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고 씹는 효율도 높아진다는 무작위 대조시험들이 근거였습니다.

다만 두 합의문이 견준 상대는 임플란트 없는 일반 틀니입니다. 고정식보다 임플란트 틀니가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정식과 가철식을 함께 분석한 자료가 앞의 2016년 메타분석(Kern 등)입니다. 환자 2,368명에게 심은 임플란트 9,267개를 분석했을 때 5년 임플란트 생존율은 위턱 97.9%, 아래턱 98.9%로 추정되었습니다. 임플란트 손실률은 100개를 1년 지켜볼 때 고정식 0.23개, 가철식 0.35개로 고정식이 조금 낮았고, 아래턱만 보면 0.19개와 0.24개로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 어느 쪽을 골라도 임플란트 자체는 잘 유지됩니다.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도 한쪽으로 기울지 않습니다. 2018년 ITI 합의 보고서(Feine 등)는 무치악 환자가 가철식과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을 모두 높게 평가한다고 정리했습니다. 차이가 난 항목은 청소였습니다. 환자들은 구강 위생을 스스로 유지하는 능력을 가철식에서 유의하게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니 생존율이나 만족도 숫자만으로는 답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턱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환자가 매일 어떻게 닦을 수 있는지가 선택을 가릅니다.

03

고정식 안에서도 재료에 따라 고장이 다릅니다

고정식을 택했다면 다음은 재료입니다. 오래 써 온 방식은 금속 구조물 위에 아크릴 레진 치아와 분홍색 레진 잇몸을 올린 하이브리드 보철입니다. 가볍고 충격을 흡수하며, 치아 하나가 떨어져도 그 부분만 고칠 수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지르코니아입니다. 지르코니아 뼈대에 도재를 덧씌우는 방식과, 한 덩어리 지르코니아를 깎아 색만 입히는 일체형(모놀리식)으로 다시 나뉩니다. 지르코니아는 단단하고 변색이 적지만 깨졌을 때 부분 수리가 어렵습니다.

고정식 전악 보철은 임플란트가 살아남는 것과 별개로 보철 쪽 잔고장이 잦습니다. 5년 이상 추적한 연구를 모은 2012년 체계적 문헌고찰(Papaspyridakos 등)은 고정식 전악 보철 281개를 분석해, 합병증이 한 번도 없었던 보철의 비율을 5년 29.3%, 10년 8.6%로 추정했습니다. 가장 흔한 보철 합병증은 덧씌운 재료가 깨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5년 33.3%, 10년 66.6%였고, 나사 파절은 5년 10.4%, 10년 20.8%였습니다. 저자들은 이런 문제가 곧바로 임플란트나 보철의 실패를 뜻하지는 않지만 수리와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지르코니아는 추적 기간이 아직 짧습니다. 2017년 체계적 문헌고찰(Bidra 등)은 환자 223명의 지르코니아 고정식 전악 보철 285개를 모아, 보철 4개가 파절되어 실패율이 1.4%였다고 보고했습니다. 합병증은 46개(16.1%)에서 생겼는데 그중 42개(14.7%)가 덧씌운 도재가 깨진 것이었습니다. 저자들은 잇몸 부분에 색만 입힌 일체형 지르코니아나 잇몸 부분에만 도재를 올린 설계가 유망하지만 장기 연구로 확인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를 가는 습관이 있거나 맞물리는 쪽도 임플란트 보철이면 도재를 넓게 올리는 설계를 피하고, 보철이 들어갈 두께가 충분한지를 먼저 봅니다.

고정식 전악 보철의 재료별 특징

표를 옆으로 밀면 나머지 열이 보입니다.

재료구조보고된 문제수리
금속 구조물+아크릴 치아(하이브리드)금속 뼈대에 레진 치아와 분홍 레진레진 치아가 깨지거나 닳음깨진 부분만 고치기 쉬움
도재를 올린 지르코니아지르코니아 뼈대에 도재를 덧씌움도재 깨짐이 합병증의 대부분작으면 다듬고 크면 다시 제작
일체형 지르코니아한 덩어리 지르코니아에 색만 입힘도재 깨짐을 피하는 설계, 장기 자료 부족깨지면 새로 만들어야 함

2017년 체계적 문헌고찰(Bidra 등)에서 지르코니아 전악 보철의 단기 파절 실패율은 1.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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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가 많이 줄었다면 임플란트 틀니가 유리한 이유

치아를 잃고 오래 지나면 잇몸뼈는 높이와 두께가 함께 줄어듭니다. 위턱은 뼈가 안쪽과 위쪽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치아가 원래 있던 자리와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뼈 사이에 거리가 생깁니다. 윗입술을 안에서 받쳐 주던 뼈와 치아가 없어지면 입술이 꺼져 보입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분홍색 틀니 가장자리(플랜지)가 줄어든 뼈를 대신해 입술을 받쳐 줍니다. 고정식으로 같은 받침을 만들려면 보철을 잇몸 바깥으로 두껍게 내밀어야 합니다.

그렇게 내민 고정식 보철은 아래쪽이 처마처럼 잇몸을 덮어 칫솔과 치간칫솔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닦이지 않는 면이 넓을수록 임플란트 둘레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스위스 베른대학의 2013년 연구(Avrampou 등)는 위턱 무치악 환자 43명의 CT에서 앞니 자리를 먼저 정한 뒤 임플란트를 가상으로 심어 보았습니다. 보철이 잇몸을 덮어야 하는 길이는 평균 5.6mm, 필요한 플랜지 높이는 평균 10.0mm였습니다. 환자의 70%가 가철식이 유리한 군으로 분류되었고 21%는 고정식이 가능할 수도 있는 군, 2%만 고정식에 알맞은 군이었으며 나머지 7%는 뼈가 모자라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한 기관의 자료지만 위턱에서 고정식이 당연한 선택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

웃을 때 잇몸이 얼마나 드러나는지도 같이 봅니다. 고정식 보철의 분홍색 인공 잇몸과 실제 잇몸이 만나는 경계가 웃을 때 보이면 눈에 띄는 선이 생깁니다. 입술선이 높아 잇몸이 많이 보이는 분은 뼈를 다듬어 이 경계를 입술 안쪽으로 올리거나, 경계가 틀니 가장자리에 가려지는 임플란트 틀니를 택합니다. 반대로 잇몸뼈가 넉넉해 치아 길이만큼만 보철을 만들면 되는 분, 위아래 턱 사이 공간이 좁아 틀니와 연결 장치가 들어갈 자리가 모자란 분은 고정식이 더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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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온아치과병원이 전체임플란트 보철을 정하는 순서

연세온아치과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30(마북동)에 있는 치과병원이고, 수인분당선·GTX-A 구성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전체임플란트의 보철 설계는 치과보철과 전문의인 김유성 병원장과 최진우 원장이 맡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부터 정하지 않습니다. 고정식으로 할지 임플란트 틀니로 할지, 어떤 재료로 만들지를 먼저 정하고 그 보철에 맞는 임플란트 위치와 개수를 거꾸로 계산합니다.

검사는 세 가지를 중심으로 합니다. CBCT로 남은 뼈의 높이와 두께, 위턱의 상악동과 아래턱 신경관 위치를 확인합니다. 임시 틀니를 끼운 상태에서 얼굴 중심선, 교합 평면, 수직 고경, 웃을 때 입술선을 정해 치아가 놓일 자리를 확정합니다. 그리고 위아래 턱 사이 거리(악간 거리)를 재어 보철 재료와 연결 장치가 들어갈 두께가 나오는지 봅니다. 식립 위치는 CBCT와 3Shape 구강스캐너 자료로 계획하고 디지털·네비게이션 가이드로 입안에 옮깁니다. 보철은 원내 기공소와 밀링 장비로 제작합니다.

병원장은 홈페이지 칼럼에서 이 순서를 보철 주도 식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보철물의 형태와 교합을 먼저 설계하고 그 위치에 맞춰 임플란트를 심어야 나사 풀림이나 도재 파절 같은 문제가 줄어든다는 내용이며, 근거로 대한치과보철학회지 2019년 증례 보고(신미선·백장현, 5년 추적관찰)를 인용했습니다. 디지털 장비의 한계도 함께 밝혔습니다. 전악처럼 스캔 범위가 넓으면 구강스캐너 오차가 쌓이므로 최종 보철을 만들기 전에 입안에서 맞춤새를 직접 확인하는 단계를 두어야 하고, 잇몸을 열지 않는 가이드 수술도 뼈가 모자란 부위에서는 절개와 뼈이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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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한 뒤의 관리가 보철 수명을 가릅니다

고정식은 매일 닦는 방법을 새로 익혀야 합니다. 보철 아래와 임플란트 둘레를 치간칫솔, 굵은 치실, 물 분사기로 닦습니다. 정기 검진에서는 교합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는지, 나사가 풀리지 않았는지, 덧씌운 재료에 금이 가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나사로 고정한 보철은 필요할 때 치과에서 풀어 아래쪽을 청소하고 다시 조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10년 동안 한 번도 손보지 않는 고정식 보철은 드뭅니다. 수리가 생기는 것을 실패로 여기기보다 관리 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편이 맞습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식사 뒤에 빼서 틀니 안쪽과 임플란트 연결 장치 둘레를 닦고, 잘 때는 빼 둡니다. 틀니를 붙잡는 연결 부품은 끼웠다 빼는 동안 닳아 헐거워지므로 정기 검진에서 교체합니다. 임플란트가 없는 뒤쪽 잇몸뼈는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에, 틀니 안쪽을 다시 채워 잇몸에 맞추는 재이장도 주기적으로 필요합니다. 부품 교체와 재이장은 진료실에서 비교적 간단히 끝나는 처치입니다.

두 방식 모두 임플란트 둘레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뼈가 녹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기 검진과 전문가 세정을 거를 수 없습니다. 연세온아치과병원에서는 검진 때 보철의 흔들림과 나사 상태, 교합 접촉, 임플란트 둘레 잇몸의 출혈 여부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전체임플란트는 장착 뒤에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야 하는 치료여서, 기흥구 마북동이나 구성역 주변에 사는 분이라면 통원 거리도 보철을 고를 때 함께 따져 볼 조건입니다. 손놀림과 시력까지 같이 고려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전체임플란트 보철은 고정식이 위, 임플란트 틀니가 아래인 서열이 아닙니다. 임플란트 생존율과 환자 만족도는 두 방식이 비슷하고, 갈리는 지점은 잇몸뼈가 줄어든 정도, 입술 받침, 청소할 수 있는 공간, 보철이 들어갈 두께입니다. 잇몸뼈가 넉넉하고 매일 꼼꼼히 닦을 수 있으면 고정식이, 뼈가 많이 줄어 입술 받침이 필요하거나 빼서 닦는 편이 안전하면 임플란트 틀니가 맞습니다. 고정식을 택했다면 재료마다 깨지는 양상과 수리 방법이 다르다는 점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용인 기흥구에서 전악 임플란트를 계획한다면 임플란트 개수보다 보철 설계가 먼저 나왔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체임플란트는 고정식이 임플란트 틀니보다 무조건 좋은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2016년 메타분석(Kern 등)에서 5년 임플란트 생존율은 위턱 97.9%, 아래턱 98.9%였고, 아래턱에서는 고정식과 가철식의 임플란트 손실률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 2018년 ITI 합의 보고서도 환자들이 두 방식을 모두 높게 평가한다고 정리했습니다. 고정식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철 아래 청소가 어렵고 덧씌운 재료가 깨지는 일이 잦습니다. 잇몸뼈가 많이 줄어 입술 받침이 필요한 분에게는 임플란트 틀니가 기능과 모양 모두에서 더 알맞은 선택입니다.

Q. 아래턱은 임플란트 2개만 심어도 틀니가 고정되나요?

A. 고정됩니다. 2002년 McGill 합의문과 2009년 York 합의문은 아래턱 무치악에서 임플란트 2개로 고정하는 오버덴처를 1차 선택 치료로 제시했습니다. 일반 틀니보다 만족도와 씹는 효율이 유의하게 높다는 무작위 대조시험들이 근거입니다. 2016년 메타분석(Kern 등)에서도 아래턱 임플란트 2개 오버덴처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고 4개일 때 조금 더 나았습니다. 위턱은 사정이 다릅니다. 4개 미만으로 받친 틀니는 임플란트 손실이 뚜렷이 많아 4개 이상을 심습니다.

Q. 일체형 지르코니아 보철은 깨지지 않나요?

A. 깨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단기 자료에서는 드뭅니다. 2017년 체계적 문헌고찰(Bidra 등)에서 지르코니아 고정식 전악 보철 285개 가운데 4개가 파절되어 실패율은 1.4%였습니다. 합병증의 대부분은 지르코니아 위에 덧씌운 도재가 깨진 것으로 전체의 14.7%였습니다. 그래서 저자들은 도재를 올리지 않거나 잇몸 부분에만 올리는 설계를 대안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장기 추적 자료가 부족하고, 한번 깨지면 부분 수리가 어려워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은 알고 선택해야 합니다.

Q. 위턱 잇몸뼈가 많이 줄었는데 고정식은 못 하나요?

A. 할 수는 있지만 따져 볼 조건이 늘어납니다. 뼈가 줄어든 만큼 보철을 길고 두껍게 만들어야 입술이 받쳐지는데, 그러면 보철 아래를 닦기 어려워집니다. 위턱 무치악 환자 43명의 CT를 분석한 2013년 연구(Avrampou 등)에서는 70%가 가철식이 유리한 군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고정식을 원하면 뼈를 다듬어 보철 경계를 입술 안쪽으로 올리거나 뼈이식으로 부피를 되살리는 계획이 함께 필요합니다. 임시 틀니의 가장자리를 떼어 낸 상태에서 입술 모양이 유지되는지 보면 방향이 정해집니다.

Q. 연세온아치과병원에서는 전체임플란트 보철을 어떻게 정하나요?

A. 치과보철과 전문의가 보철 설계를 먼저 정하고 그 설계에 맞춰 임플란트 위치와 개수를 잡습니다. CBCT로 뼈 상태를 보고, 임시 틀니 단계에서 얼굴 중심선과 교합 평면, 수직 고경, 웃을 때 입술선을 확정한 뒤 고정식과 임플란트 틀니 가운데 무엇이 맞는지 판단합니다. 식립 위치는 CBCT와 3Shape 구강스캐너 자료로 계획해 디지털·네비게이션 가이드로 옮기고, 보철은 원내 기공소와 밀링 장비로 만듭니다. 병원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으며 구성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참고 문헌

  1. Feine JS, Carlsson GE, Awad MA, et al. The McGill consensus statement on overdentures. Mandibular two-implant overdentures as first choice standard of care for edentulous patients. Gerodontology. 2002;19(1):3-4.
  2. Thomason JM, Feine J, Exley C, et al. Mandibular two implant-supported overdentures as the first choice standard of care for edentulous patients - the York Consensus Statement. Br Dent J. 2009;207(4):185-186.
  3. Kern JS, Kern T, Wolfart S, Heussen 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emovable and fixed implant-supported prostheses in edentulous jaws: post-loading implant loss. Clin Oral Implants Res. 2016;27(2):174-195.
  4. Feine J, Abou-Ayash S, Al Mardini M, et al. Group 3 ITI Consensus Report: 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 associated with implant dentistry. Clin Oral Implants Res. 2018;29 Suppl 16:270-275.
  5. Papaspyridakos P, Chen CJ, Chuang SK, Weber HP, Gallucci GO. A systematic review of biologic and technical complications with fixed implant rehabilitations for edentulous patients.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2012;27(1):102-110.
  6. Bidra AS, Rungruanganunt P, Gauthier M. Clinical outcomes of full arch fixed implant-supported zirconia prostheses: A systematic review. Eur J Oral Implantol. 2017;10 Suppl 1:35-45.
  7. Avrampou M, Mericske-Stern R, Blatz MB, Katsoulis J. Virtual implant planning in the edentulous maxilla: criteria for decision making of prosthesis design. Clin Oral Implants Res. 2013;24 Suppl A100:152-159.
  8. 신미선, 백장현. 완전무치악 환자에서 디지털 가이드 수술 방식을 이용한 무피판절개 임플란트 식립증례: 증례보고 및 5년 추적관찰. 대한치과보철학회지. 2019;57(3):3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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