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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온아치과
용인 · 임플란트전문의 칼럼

임플란트 가격 차이는 보철에서도 난다: 나사 유지형·시멘트 유지형과 지르코니아

픽스처 브랜드 다음에 확인할 지대주, 고정 방식, 보철 재료의 근거

임플란트 가격은 뿌리 브랜드만이 아니라 위에 올리는 보철에서도 달라집니다. 임플란트는 뼈에 심는 픽스처, 그 위에 세우는 지대주, 씹는 면이 되는 보철물 세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지대주를 기성품으로 쓰는지 맞춰 깎는지, 보철물을 나사로 조이는지 시멘트로 붙이는지, 재료가 지르코니아인지 금속도재인지 금인지에 따라 견적과 관리 방법이 갈립니다. 용인에서 임플란트 견적을 비교할 때 보철 단계에서 확인할 것을 체계적 문헌고찰 근거와 연세온아치과병원의 공개 비급여 진료비로 정리했습니다.

01

임플란트는 세 부분이고, 먼저 탈이 나는 쪽은 보철물입니다

임플란트 하나는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턱뼈 속에 심는 나사 모양의 픽스처, 픽스처 위에 세워 잇몸 밖으로 올라오는 기둥인 지대주, 그 위에 씌워 실제로 음식을 씹는 보철물입니다. 광고나 상담에서 주로 비교하는 것은 픽스처의 제조사와 등급입니다. 그런데 지대주와 보철물에도 각각 재료와 제작 방식이 따로 있고, 병원에 따라 한 금액에 묶여 있기도 하고 견적서에 따로 적히기도 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픽스처인데 견적이 다르다면 이 두 부분의 구성부터 비교해야 합니다.

세 부분의 수명은 같지 않습니다. 2012년 Jung 등이 46개 임상 연구를 묶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단일 임플란트의 픽스처 생존율은 5년 97.2%, 10년 95.2%였습니다. 그 위에 올린 보철물의 생존율은 5년 96.3%, 10년 89.4%였습니다. 뿌리는 10년 뒤에도 대부분 제자리에 있지만, 보철물은 10년 사이 열 개 가운데 하나꼴로 빠지거나 다시 만들어야 했다는 뜻입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쓰는 동안 손이 가는 쪽은 뿌리보다 보철물입니다.

같은 고찰에서 5년 동안 생긴 기술적 합병증은 나사 풀림 8.8%, 보철물 유지력 상실 4.1%, 도재 파절 3.5%였습니다. 나사 풀림은 지대주와 나사의 문제이고, 유지력 상실은 시멘트로 붙인 보철물이 떨어지는 것이며, 도재 파절은 보철 재료의 문제입니다. 세 가지 모두 뼈 속 픽스처가 아니라 그 위의 지대주와 보철물에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가격을 비교할 때는 픽스처 다음 줄, 곧 보철 단계에 적힌 내용을 같이 읽어야 합니다.

02

나사 유지형과 시멘트 유지형은 탈이 나는 모양이 다릅니다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나사 유지형은 보철물을 나사로 픽스처나 지대주에 직접 조여 고정합니다. 씹는 면에 나사가 들어간 구멍이 남고 이 구멍은 레진으로 메웁니다. 시멘트 유지형은 지대주를 먼저 나사로 고정한 뒤 그 위에 보철물을 치과용 시멘트로 붙입니다. 자연치에 크라운을 씌우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 씹는 면에 구멍이 없습니다. 두 방식을 섞어, 시멘트로 붙이되 씹는 면에 나사 구멍을 남겨 필요할 때 풀어내는 형태도 쓰입니다.

어느 쪽이 더 오래 가는지는 여러 번 검증됐습니다. 2012년 Sailer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59개 연구)에서 단일 임플란트 보철물의 5년 생존율은 시멘트 유지형 96.5%, 나사 유지형 89.3%였고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합병증의 종류는 달랐습니다. 5년 기술적 합병증은 시멘트 유지형 11.9%, 나사 유지형 24.4%로 나사 유지형에서 많았고, 2mm가 넘는 임플란트 주변 뼈 소실은 시멘트 유지형 2.8%, 나사 유지형 0%로 시멘트 유지형에서만 나왔습니다. 저자들은 풀어서 고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나사 유지형 쪽에 손을 들었습니다.

2014년 Wittneben 등의 고찰(73개 연구)도 5년 생존율을 시멘트 유지형 96.03%, 나사 유지형 95.55%로 계산했고 차이가 없다고 결론 냈습니다. 이 고찰에서는 기술적 합병증과 생물학적 합병증 전체가 나사 유지형에서 더 적었습니다. 두 고찰을 함께 읽으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보철물이 얼마나 오래 남는지는 고정 방식으로 갈리지 않습니다. 나사 풀림 같은 기술적 문제가 어느 쪽에 많은지는 고찰마다 결과가 엇갈립니다. 잇몸과 뼈에 생기는 생물학적 문제는 두 고찰 모두 시멘트 유지형에서 더 무겁게 나왔고, 문제가 생겼을 때 풀어서 고칠 수 있는 쪽은 나사 유지형입니다.

나사 유지형과 시멘트 유지형 비교
비교 항목나사 유지형시멘트 유지형
고정 방법나사로 직접 조임지대주 위에 시멘트로 접착
수리할 때 분리나사를 풀어 분리분리가 어려운 편
단일 보철물 5년 생존율(Sailer 2012)89.3%96.5% (차이 유의하지 않음)
전체 5년 생존율(Wittneben 2014)95.55%96.03% (차이 없음)
단일 보철물 5년 기술적 합병증(Sailer 2012)24.4%11.9%
2mm 넘는 뼈 소실 5년 발생(Sailer 2012)0%2.8%

수치는 Sailer 등(2012)과 Wittneben 등(2014)의 체계적 문헌고찰 추정치이며 개별 환자의 결과를 뜻하지 않습니다.

03

잇몸 속에 남은 시멘트와 임플란트 주위염

시멘트 유지형의 약점은 시멘트 자체입니다. 보철물을 눌러 붙이면 남는 시멘트가 가장자리로 밀려 나오는데, 가장자리가 잇몸 아래에 있으면 눈에 보이지 않고 기구도 잘 닿지 않습니다. 굳은 시멘트는 표면이 거칠어 세균막이 붙는 자리가 됩니다. 2009년 Wilson의 전향적 내시경 연구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징후가 있는 임플란트 42개를 치과 내시경으로 들여다봤고, 34개(81%)에서 남은 시멘트를 찾았습니다. 염증이 없던 대조 임플란트 20개에서는 시멘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멘트를 걷어 낸 33개 중 25개는 30일 뒤 염증 징후가 사라졌습니다.

2013년 Linkevicius 등의 후향 분석은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시멘트가 남아 있던 임플란트 73개 중 62개(85%)에서 임플란트 주위 질환이 확인됐고, 시멘트가 남지 않은 임플란트에서는 56개 중 17개(30%)였습니다. 치주염을 앓은 적이 있는 환자군에서는 시멘트가 남은 임플란트 39개 전부가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행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넣은 나사 유지형 보철물 238개에서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이 2건이었습니다. 치주염 병력이 있는 사람은 남은 시멘트에 더 약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시멘트 유지형을 쓰면 안 된다는 결론은 아닙니다. 보철물 가장자리를 잇몸선 가까이에 두어 시멘트를 눈으로 보고 걷어 낼 수 있게 만들면 위험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픽스처가 잇몸 아래 깊이 놓였거나 치주염 병력이 있는 환자라면 나사 유지형이 먼저 검토됩니다. 연세온아치과병원에서는 치아를 잃은 원인이 잇몸병이었는지, 임플란트가 잇몸 아래 얼마나 깊이 놓이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고정 방식을 정합니다. 견적서에 고정 방식이 적혀 있지 않다면 어느 방식인지, 왜 그 방식인지가 물어볼 항목입니다.

04

기성 지대주와 맞춤 지대주의 차이

지대주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둘로 나뉩니다. 기성 지대주는 제조사가 정해 둔 지름, 높이, 각도 가운데 맞는 것을 골라 쓰는 기둥입니다. 맞춤 지대주는 환자의 잇몸 높이와 옆 치아의 방향을 스캔한 데이터로 설계해 한 개씩 깎아 만듭니다. 맞춤 지대주는 보철물 가장자리를 잇몸선의 굴곡을 따라 놓을 수 있고, 픽스처가 기울어 심긴 경우 각도를 바로잡으며,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부분의 굵기를 치아 모양에 맞출 수 있습니다. 설계와 가공이 한 단계 더 들어가므로 견적에서 금액 차이가 나는 자리입니다.

맞춤 지대주가 늘 더 좋은 결과를 내는지는 따로 따져야 합니다. 2021년 Raee 등의 메타분석은 무작위 대조 연구 3편과 전향적 코호트 연구 2편, 임플란트 264개를 1~3년 추적한 자료를 모았습니다. 디지털 맞춤 지대주와 기성 지대주 사이에 임플란트 주위 치주낭 깊이, 치태 지수, 탐침 시 출혈, 잇몸의 심미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뼈 높이 변화와 임플란트 생존율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맞춤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낫다고 볼 근거는 단기 추적에서는 없습니다. 맞춤 지대주가 제값을 하는 경우는 기성품으로는 가장자리가 잇몸 아래 깊이 묻히거나, 각도가 맞지 않거나, 앞니처럼 잇몸 모양이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지대주의 재료도 확인할 항목입니다. 티타늄이 기본이고, 잇몸이 얇아 금속 색이 비칠 염려가 있는 앞니에는 지르코니아 지대주를 씁니다. Wittneben 등의 2014년 고찰에서 지대주 재료(티타늄, 금, 세라믹)에 따른 실패율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재료보다 먼저 볼 것은 견적 금액에 지대주가 들어 있는지, 기성인지 맞춤인지입니다. 광고에 적힌 임플란트 가격이 픽스처만의 값인지, 지대주와 보철물까지 올린 값인지에 따라 같은 숫자의 뜻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05

지르코니아·금속도재·금, 보철 재료의 근거와 공개 진료비

보철물 재료는 크게 셋입니다. 금속도재관(PFM)은 금속 뼈대 위에 치아색 도재를 구워 올린 것이고, 지르코니아는 금속 없이 세라믹으로 만들며, 금관은 금 합금을 통째로 주조합니다. 2018년 Pjetursson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35개 연구)에서 임플란트 단일 보철물의 5년 생존율은 금속도재 98.3%, 지르코니아 97.6%였습니다. 도재가 깨져 나가는 비율은 금속도재 2.9%, 지르코니아 2.8%로 비슷했습니다. 다만 재료 자체가 부러져 실패한 비율은 지르코니아 2.1%, 금속도재 0.2%로 지르코니아에서 높았고, 심미적 문제는 지르코니아에서 더 적었습니다.

이 고찰이 다룬 지르코니아는 지르코니아 뼈대에 도재를 올린 형태이고, 통째로 깎는 단일 구조 지르코니아는 당시 3년 이상 추적이라는 포함 기준을 채운 연구가 없어 분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금관도 비교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금은 도재층이 없어 깨져 나갈 층이 없고 얇게 만들어도 버티므로 위아래 공간이 좁은 어금니에 쓰지만 색이 드러납니다. 건강보험도 재료를 정해 둡니다. 만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1인당 2개까지 적용되는 급여 임플란트는 보철이 비귀금속도재관(PFM)으로 한정돼 있었고, 보건복지부는 2024년 1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르코니아 보철도 급여에 넣기로 의결했습니다.

실제 금액 차이는 공개된 비급여 진료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세온아치과병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비급여 진료비(2025년 11월 기준)에는 임플란트가 메가젠 임플란트 (ST) 79만원, 오스템 임플란트 100~120만원, 메가젠 임플란트 (블루다이아몬드) 130만원,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200만원으로, 보철 항목의 크라운이 PFM 45/55만원, 지르코니아 60/70만원, 골드 90만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픽스처 브랜드에 따라서도, 크라운 재료에 따라서도 금액이 달라집니다. 표의 임플란트 금액에 지대주와 보철물이 어디까지 들어가는지, 보철 재료를 바꾸면 얼마가 달라지는지는 진단 뒤 받는 견적서에서 항목별로 확인합니다.

임플란트·크라운 비급여 진료비 (2025년 11월 기준 홈페이지 공개)
구분항목(홈페이지 표기)금액
임플란트메가젠 임플란트 (ST)79만원
임플란트오스템 임플란트100~120만원
임플란트메가젠 임플란트 (블루다이아몬드)130만원
임플란트스트라우만 임플란트200만원
보철·크라운PFM45/55만원
보철·크라운지르코니아60/70만원
보철·크라운골드90만원

2025년 11월 기준 홈페이지 공개 비급여 진료비입니다. 보철 항목은 홈페이지에 '보자재별도'로 표기돼 있고, 실제 비용은 진단 후 견적서로 확인합니다.

06

연세온아치과병원은 보철 설계를 먼저 정합니다

연세온아치과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30(마북동)에 있는 치과병원이고, 수인분당선·GTX-A 구성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임플란트 보철 설계는 치과보철과 전문의인 김유성 병원장과 최진우 원장이 맡습니다. 치과보철과는 크라운, 브리지, 틀니, 임플란트 보철처럼 잃은 치아를 다시 만들어 씹는 기능을 되돌리는 일을 수련하는 전문과목입니다. 임플란트에서 보철 단계의 선택, 곧 지대주의 형태와 고정 방식, 보철 재료를 정하는 일이 이 전문과목의 영역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치과보철과 전문의가 보철 설계를 먼저 정한 뒤 그 설계에 맞춰 식립 위치를 잡습니다. 보철 주도 식립이라고 부르는 순서입니다. 이유는 나사 구멍에 있습니다. 나사 유지형 보철물은 나사 구멍이 어금니에서는 씹는 면 가운데로, 앞니에서는 혀 쪽으로 나와야 합니다. 픽스처의 방향이 조금만 틀어져도 구멍이 보이는 면으로 나오거나 지대주로 각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3Shape 구강스캐너로 뜬 치열 데이터와 CBCT로 찍은 뼈 영상을 겹쳐 최종 보철물의 모양과 나사 구멍 자리를 먼저 그리고, 그 축에 맞춰 픽스처의 위치와 깊이를 정한 다음, 디지털·네비게이션 가이드로 수술에 옮깁니다.

원내 기공소와 밀링 장비가 있어 보철물 제작과 수정이 병원 안에서 이뤄집니다. 같은 비급여 표에 네비게이션 가이드는 30만원으로 따로 적혀 있습니다(2025년 11월 기준). 견적을 받을 때 보철 단계에서 확인할 것은 다섯 가지입니다. 금액에 지대주와 보철물이 들어 있는지, 지대주가 기성인지 맞춤인지, 보철물을 나사로 고정하는지 시멘트로 붙이는지와 그 이유, 보철 재료가 무엇인지, 나사가 풀리거나 보철물이 깨졌을 때 어떻게 고치는지입니다. 이 다섯 가지가 같아야 두 견적의 숫자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비교는 픽스처 브랜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픽스처의 10년 생존율은 95.2%, 보철물은 89.4%였고, 손이 가는 쪽은 지대주와 보철물이었습니다. 나사 유지형과 시멘트 유지형은 생존율에 차이가 없고 탈이 나는 모양이 다르며, 잇몸 속에 남은 시멘트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이어집니다. 맞춤 지대주와 지르코니아는 이름만으로 더 낫다고 할 근거가 없고, 자리와 잇몸 상태에 맞을 때 값을 합니다. 용인 기흥구와 구성역 주변에서 견적을 비교한다면 지대주 포함 여부, 기성과 맞춤, 고정 방식, 보철 재료, 수리 방법을 같은 조건으로 맞춘 뒤 숫자를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용인에서 임플란트 가격을 비교할 때 보철 단계에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A. 금액에 지대주와 보철물이 포함돼 있는지, 지대주가 기성인지 맞춤인지, 보철물을 나사로 고정하는지 시멘트로 붙이는지, 보철 재료가 무엇인지, 나사 풀림이나 파절이 생겼을 때 어떻게 고치는지 다섯 가지를 확인합니다. 연세온아치과병원의 2025년 11월 기준 홈페이지 공개 비급여 진료비에는 임플란트가 메가젠 임플란트 (ST) 79만원부터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200만원까지, 크라운이 PFM 45/55만원, 지르코니아 60/70만원, 골드 90만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픽스처와 보철 재료 양쪽에서 금액이 달라지므로, 두 병원의 견적은 이 다섯 가지를 같은 조건으로 맞춘 뒤 비교해야 합니다.

Q. 나사 유지형과 시멘트 유지형 중 어느 쪽이 더 오래 가나요?

A. 오래 남아 있는 비율은 차이가 없습니다. 2014년 Wittneben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5년 생존율은 시멘트 유지형 96.03%, 나사 유지형 95.55%였고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문제가 생기는 방식과 고치는 방법입니다. 2012년 Sailer 등의 고찰에서 단일 보철물의 2mm가 넘는 뼈 소실은 시멘트 유지형에서 5년 2.8%, 나사 유지형에서 0%였고, 저자들은 풀어서 고칠 수 있는 나사 유지형이 낫다고 봤습니다. 어느 방식이 맞는지는 픽스처의 방향과 깊이, 잇몸병 병력에 따라 정합니다.

Q. 시멘트로 붙인 임플란트는 모두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시멘트 유지형이라는 방식이 아니라 잇몸 속에 남은 시멘트입니다. 2013년 Linkevicius 등의 분석에서 시멘트가 남아 있던 임플란트는 73개 중 62개(85%)에서 임플란트 주위 질환이 확인됐고, 시멘트가 남지 않은 임플란트는 56개 중 17개(30%)였습니다. 2009년 Wilson의 연구에서는 남은 시멘트를 걷어 낸 33개 중 25개가 30일 뒤 염증 징후가 없었습니다. 보철물 가장자리를 잇몸선 가까이에 두어 시멘트를 남김없이 걷어 낼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고, 치주염 병력이 있으면 나사 유지형을 먼저 검토합니다.

Q. 맞춤 지대주는 꼭 해야 하나요?

A. 모든 임플란트에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2021년 Raee 등의 메타분석은 디지털 맞춤 지대주와 기성 지대주를 1~3년 추적한 연구 5편을 모았고, 치주낭 깊이, 탐침 시 출혈, 잇몸 심미 점수, 임플란트 생존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맞춤 지대주가 필요한 자리는 따로 있습니다. 픽스처가 깊이 놓여 기성 지대주로는 보철물 가장자리가 잇몸 아래 깊이 묻히는 경우, 픽스처가 기울어 각도를 바로잡아야 하는 경우, 앞니처럼 잇몸 모양이 드러나는 경우입니다. 견적에 맞춤 지대주가 들어 있다면 그 자리에 왜 필요한지 설명을 듣고 판단합니다.

Q.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금속도재(PFM)보다 잘 깨지나요?

A. 도재가 깨져 나가는 비율은 비슷하고, 재료가 통째로 부러지는 경우는 지르코니아에서 더 많았습니다. 2018년 Pjetursson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임플란트 단일 보철물의 5년 생존율은 금속도재 98.3%, 지르코니아 97.6%였고, 도재 파절은 금속도재 2.9%, 지르코니아 2.8%였습니다. 재료 파절로 실패한 비율은 지르코니아 2.1%, 금속도재 0.2%였습니다. 이 수치는 지르코니아 뼈대에 도재를 올린 보철물의 결과이고, 통째로 깎는 단일 구조 지르코니아는 당시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심미적 문제는 지르코니아에서 더 적었으므로, 씹는 힘이 큰 자리인지 보이는 자리인지에 따라 고릅니다.

참고 문헌

  1. Jung RE, Zembic A, Pjetursson BE, Zwahlen M, Thoma DS. Systematic review of the survival rate and the incidence of biological, technical, and aesthetic complications of single crowns on implants reported in longitudinal studies with a mean follow-up of 5 years. Clin Oral Implants Res. 2012;23 Suppl 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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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Wilson TG Jr.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excess cement and peri-implant disease: a prospective clinical endoscopic study. J Periodontol. 2009;80(9):1388-1392.
  5. Linkevicius T, Puisys A, Vindasiute E, Linkeviciene L, Apse P. Does residual cement around implant-supported restorations cause peri-implant disease? A retrospective case analysis. Clin Oral Implants Res. 2013;24(11):1179-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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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Pjetursson BE, Valente NA, Strasding M, Zwahlen M, Liu S, Sailer I. A systematic review of the survival and complication rates of zirconia-ceramic and metal-ceramic single crowns. Clin Oral Implants Res. 2018;29 Suppl 16:199-214.
  8. 보건복지부. 치과 임플란트 보철재료 확대 및 치아 우식검사 급여 확대(보도자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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